진주장미 카테 자체를 다 날리고 발행도 취소 되었어서 한동안 현실도피 히면서 지냈습니다. 얼기설기 다시 복원 했는데 혹시 없어진 글이 있다 싶으면 제보 주세요. 최근에는 2차 거의 안 하고 1차 하고 있습니다. 대충 현대 배경으로 벨 헤테로 다 하는데 이게 나름의 맛이 있어서 많이는 아니더라도 그럭저럭 조금씩...
* 조커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치트 이야기 할 것 같이 해놓고 조커 이야기만 해놓았다! 하고 사기당한 기분이 드실 수 있습니다. 전자오락 수호대의 애니화 소식을 뒤늦게 접하였습니다. 기분이 좋다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치트를 조커같이 연출하면 어쩌지? 이건 아주 큰 문제입니다. 최근 많은 미디어에서 악당을 표현할 때, 아니 최근도 아니지요. ...
여러분 안녕하세요. 너무나 오랜만에 치트패치(또는 컨티뉴얼) 관련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기승전결 있는 글이 아니라 잡담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이라 부담없이 읽으셔도 됩니다. 물론 재미는 없다는 점 미리 고지드립니다. 최근에는 제가 심적으로 많이 여유가 없기도 했고 단편으로 끝내거나 중단편에서 연재하지 않았던 글들을 다시 손대자니 그때의 감성이 ...
그 곳은 아이들이 나이에 비해 빨리 자라나던 동네였다. 한집 건너 한집 대도시로 돈 벌러 떠난 형제자매 혹은 삼촌, 부모가 있었다. 우리는 함께 모여 살 수 없었다. 부모님은 석 달, 넉 달에 한번씩 집에 찾아와 우리를 꼭 안아주곤 했다. "우리를 소비족으로 생각할 거 같아." 조엘은 상기된 표정으로 말하곤 했다. 우리는 격주로, 또는 매 세번째 주말마다 ...
치트는 사고로부터 딱 6개월이 지난 뒤 매뉴얼의 치킨집에 들렀다. 그날은 아주 맑았고, 심지어 치트는 일찍 왔다. 매뉴얼에겐 여섯시쯤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던 것이 무색하다. 하필 그날따라 일도 별로 없었던데다 차도 막히지 않았던 탓이다. 예상대로 매뉴얼은 준비를 하느라 홀의 불을 다 꺼놓고 있었다. 치트는 다소 어색한 발걸음으로 가게 안에 들어섰다. ...
13 (소장본에 추가) 14. 며칠간 원인 불명의 피로에 시달렸던 패치는 햇빛을 봐야 조금 기운이 날 것이라는 판단에 오전 시간을 골라 밖으로 나갔다. 내내 실내에 있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본격적인 낮이 되기 전, 상대적으로 부드럽게 느껴져야 하는 아침의 햇살마저도 아주 강렬하게 다가왔다. 패치가 드러누워 있는 동안 정원은 다른 사람이 돌봐주었기 때문에 처...
01. 「우리는 안정과 편안함을 돈으로 살 수 있을까요? 행복은? 사람들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있다고 말하지만 로지 우드는 가치 있는 고객들에게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안락함을 선사해 드립니다. 지친 하루를 달래주는 편안한 소파와 침대. 그 이상의 안락함이 있을까요? 지금 당장 전화주세요.」 패치는 유료 채널을 구독할 수 없을 정도로 가난했기 때...
24. 증오와 집념으로 불타는 인생은 오래 가지 못한다. 영혼은 나무보다도 빠르게 잿더미가 되고 육체는 잿더미가 되기 위해 마른 나무로 풍화하고 만다. 본디 복수라는 것은 인간을 위해 만들어진 행위가 아니다. 그런 측면에서, 치트는 인간적인 면모를 많이 잃어버렸다. 아무리 어둠이 내려앉았다지만, 폭풍이 닥쳐 새카만 하늘이 번개를 따라 죽죽 찢어지면 녹색과 ...
전오수 치트패치+컨티뉴얼 주력
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정기 후원을 시작하시겠습니까?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